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양사가 공동 개최하는 신개념 이스포츠 대회인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의 21시즌 하반기 대회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오는 10월 1일 '철권 한일전' 개막을 시작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TEN'은 기존 대회들과 달리 팬들이 보고싶어 하는 종목과 대회 방식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이스포츠 대회다. 21시즌 상반기는 철권7 종목으로 팬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테켄 크래쉬'형식의 팀리그로 진행하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총 상금 3,000만 원 규모인 'TEN 2021 철권7 팀 리그'는 지난 5월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본선에 오른 8개 팀 간의 치열한 대결 끝에 8월 27일 최종 승리한 성남 ROX팀이 우승 상금 1,500만 원과 최강팀이라는 영예를 가지게 되었다.

하반기 대회로 다시 돌아온 'TEN'의 개막 경기는 큰 사랑을 보여주었던 '철권7 팀리그'에 대한 철권 팬들의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철권 한일전'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대회 관계자는 '철권 월드 투어(TWT) 등의 대규모 국제전이 아니면 쉽게 볼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매치업을 선보이기로 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한국ㆍ일본 대항전인 만큼 철권 선수와 팬들 모두가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일 자존심을 가리는 ‘철권 한일전'은 총 상금 1,000만 원으로 진행되며, 대회 방식은 1라운드 승자연전, 2라운드 엔트리전으로 진행된다. 1 ,2라운드 결과가 1:1 상황일 경우 양국 에이스 최종전을 통해 우승 국가가 결정된다.  

팀 구성의 경우 한국팀은 철권7 팀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시드로 부여되어 성남 ROX(무릎,샤넬), AF(체베망,머일) 이 참가하며, 일본팀은 프로 상위 선수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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