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의 월드 파이널 일정을 오는 11월 13일(한국시각기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최근 ‘SWC2021’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아메리카컵?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의 선수 라인업과 각 지역컵 및 월드 파이널 등 향후 경기 일정을 공개하고 실력자들 간 본격적인 대결 레이스를 알렸다.

‘SWC2021’ 지역컵은 약 6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13일 오전 3시 아메리카컵을 시작으로 10월 2일 오후 2시 아시아퍼시픽컵, 10월 23일 오후 9시 유럽컵으로 이어진다.

전 경기는 8강 싱글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5판3선승제로 승패를 가린다. 세 지역컵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에 올라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세계 최강자 타이틀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특히 올해 지역컵은 선발 라인업 전체의 3분의 1이 첫 출전자인 만큼 신흥 강자들과 전통 강호 간의 실력 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더욱이 역대 대회에 출전해온 인기 플레이어들이 대거 진출에 성공하고, 월드 아레나 레전드 유저 ‘SHIZZY’ ‘TRUEWHALE’ 등 재야의 고수들이 출전이 예정돼 있어 오는 9월부터 열리는 지역컵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세계 e스포츠 대회 ‘SWC’는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매년 규모와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전 경기는 선수와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지며, 다양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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