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게임아카데미’ 6기 발대식을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게임아카데미 6기에 선발된 학생 84명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광운대학교 김태규 교수, 한국영상대학교 김혜란 교수가 참여해 자리를 기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6기에 함께 하게 된 학생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환영하며, 끝까지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미래의 꿈을 향해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나가기를 응원한다”며 “넷마블문화재단도 미래 게임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자문위원 격려사, 전체 강사진 소개,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참가 후기 및 후배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게임사에서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2기 김민식 수료생은 “게임아카데미에서 게임 기획을 처음 접했는데 개발 전 과정에서의 제 역할과 업무를 익힐 수 있었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일하는 법을 배운 것이 현업에서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게임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고비가 발생할 수 있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나간다면 그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 플래카드 퍼포먼스 순서에서는 참여 학생 전원이 각자의 각오를 적은 플래카드를 들어 서로를 응원하며 참가 의지를 다졌다. 
 
게임아카데미 6기 학생들은 앞으로 약 8개월 간,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들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 참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우수 작품을 시상 및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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