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와의 빠른 소통을 이어가...신규 콘텐츠 적극 홍보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이용자와의 빠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만 개발자 영상을 수차례 제작하며 신규 콘텐츠 알리기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보통의 게임사들은 주요 업데이트 전 텍스트를 중심으로 한 개발자 노트를 통해 콘텐츠 내용을 공개하곤 한다. 펄어비스는 타 게임사와 달리 텍스트에서 벗어나 주요 개발자가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이용자와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 직관적인 영상 더 빨라진 소통, 신뢰도까지 상승

펄어비스는 텍스트가 아닌 영상 제작으로 더욱 직관적인 신규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유튜브 등 영상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이용자들이 더욱 많아진 상황에서, 영상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해 이용자 소통부터 콘텐츠 소비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제작 콘텐츠는 인게임 영상부터 핵심 개발자가 주요 콘텐츠를 사전에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제작돼 소통과 신뢰도까지 높였다는 평이다. 영상엔 영어 자막을 함께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도 정보의 편차 없이 빠르게 공개될 콘텐츠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검은사막은 150여개 국가에 서비스 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핵심 콘텐츠를 직관적인 영상으로 공개해 이용자 반응을 빠르게 살핀다는 점에서 쌍방향 소통 효과도 갖고 있다.  펄어비스는 올초부터 개발자 노트를 통해 아토락시온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했고 코멘터리 영상을 추가로 제작해 사전에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폈다.

◆ 이용자 의견으로 만들어진 협동던전 아토락시온

6월 2일 공개된 아토락시온은 펄어비스가 강조한 소통으로 만들어낸 신규 콘텐츠다. 2020년 연말 칼페온 연회에서 첫 공개된 아토락시온은 친구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및 인스턴스 던전(이하 인던)을 만들어 달라는 이용자들의 건의를 수용해 제작했다.

펄어비스 개발자는 그동안 검은사막에 2~5인 사냥터부터 이베도르의 주술서 등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빠르게 대응한 것이다. 

아토락시온은 5명의 이용자가 함께 즐기며 전략적 재미 요소를 풀어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검은사막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흥미로운 도전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몬스터 공략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협력이 필요한 퍼즐, 지식 습득 등 플레이 몰입도를 높였다.

◆ 이용자 친화적 영상 서비스 제작, 쌍방향 소통 중시

펄어비스는 이용자의 콘텐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위클리 영상도 업로드하고 있다. 업데이트 내용을 쉽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제작해 간편히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복귀 이용자의 적응을 돕기 위한 가이드 영상도 만들고 있다.

직접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하는 5월 30일에는 검은사막 공식 MC 서한결이 출현해 2주년 기념 특별 생방송 ‘검사동락’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했다. 검은사막 이용자와 스트리머가 함께 출현해 검은사막 퀴즈 등을 함께 풀고, 2주년 축하 댓글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고 소통하는 행사도 열린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6월 개최했던 ‘하이델연회 at home’에 이어 올해도 ‘2021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이용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PC, 모바일, 콘솔게임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용자의 궁금증을 개발자가 직접 해소해줄 ‘키워드 토크’부터 풍성한 선물이 준비된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