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2위 껑충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릭스터M'이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

지난 5월 20일 출시한 트릭스터M은 PC 원작 ‘트릭스터’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만든 신작으로 엔씨소프트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했다. 트릭스터M은 원작 '트릭스터'의 차별화된 ‘드릴 액션'과 2D 도트의 감성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24일 리니지M, 리니지2M에 이어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오른 트릭스터M은 출시 일주일 만에 리니지2M까지 꺾으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의 비지니스 모델(BM)을 다소 라이트한 이용자층에 맞게 문턱을 낮게 설정한 동시에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 등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리니지' IP(지식재산권) 이외의 모바일 게임 흥행력을 입증하면서 올해 엔씨소프트 대작으로 꼽히는 '블레이드앤소울2'에 대한 흥행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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