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부터 진출...일본 e스포츠 시장 전망 밝아"

프나틱(FNATIC).

영국 소재 다국적 e스포츠 프로게임단 '프나틱'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프나틱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 팀을 이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 e스포츠 시장 진출할 계획이다. 프나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e스포츠 시장은 69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장 국면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나틱은 올해 전 세계 4억7400만 명, 중국에서만 92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 대한 뉴주의 전망을 인용해 아시아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나틱은 최근 새로운 펀딩 라운드에서 1700만 달러(약 190억 원)를 모금했다. 이번 라운드는 일본에 본사를 둔 마루베니 코퍼레이션이 주도했다. 마루베니는 e스포츠 브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본에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아시아 태평양 e스포츠 시장에서의 노력을 알렸다. 현재까지 프나틱은 4400만 달러(약 497억 원) 이상 투자를 받았다.

프나틱은 지난 2004년 7월 23일 첫 창단해 현재 카운터 스트라이크, 리그오브레전드(LoL), 레인보우식스 시즈, 도타2, 포트나이트, Apex 레전드, 피파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5, 룰스 오브 서바이벌, 발로란트 등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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