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IP 이외에 흥행력 입증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트릭스터M'이 24일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올랐다.

지난 5월 20일 출시한 트릭스터M은 PC 원작 ‘트릭스터’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만든 신작으로 엔씨소프트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했다. 이용자는 트릭스터만의 차별화된 ‘드릴 액션’과 2D 도트의 감성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리니지 시리즈와 비슷한 비지니스 모델(BM)과 핵심 콘텐츠 구성으로 '귀여운 리니지'라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리니지 시리즈보다 다소 낮은 과금 문턱,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 엔씨의 기술력을 더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이용자층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리니지M, 리니지2M에 이어 트릭스터M이 구글플레이 매출 3위를 기록함에 따라 TOP3는 모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이 차지했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이외의 IP에서도 흥행력을 입증한 것으로 올해 엔씨 대작으로 꼽히는 '블레이드앤소울2'에 대한 흥행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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