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원작의 드릴 계승...‘트레저 스팟’과 ‘다우징 스킬’로 더욱 즐거운 ‘발굴의 '묘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신작 어드벤처 MMORPG ‘트릭스터M’이 5월 20일 출시됐다. 원작의 주요한 콘텐츠를 계승하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더해 사전 다운로드 시작 직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청신호를 켰다. 트릭스터M에서만 즐길 수 있는 ‘드릴 액션’, ‘컴퍼니’ 시스템 등이 초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 MMO에서 만나는 보물 찾기, 드릴과 발굴 시스템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드릴 액션’이 트릭스터M에 계승됐다. 이용자는 드릴을 사용해 땅을 발굴하고 보물을 찾아낼 수 있다. 특별한 장소를 찾는 ‘다우징’ 스킬을 활용하면 필드 곳곳에 숨겨진 ‘트레저 스팟’을 찾을 수 있다. 트레저 스팟에서는 각종 유물과 전용 박스, 진귀한 보물인 ‘하르콘’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가 트레저 스팟에서 얻은 전용 박스를 개봉하면 ‘하르콘’, ‘빛나는 정령석’, ‘빛나는 수호석’, ‘신비한 초월 가루’ 등 높은 가치의 보상을 얻는다. ‘하르콘’은 ‘신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트릭스터M만의 재화 등이 있다. 이용자는 ‘하르콘 상인’이나 ‘교환소’에서 공용 스킬북, ‘리페어 가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트레저 스팟을 둘러싼 경쟁은 원작에서 느낄 수 없었던 MMO의 재미 포인트다. 다우징을 이용해 트레저 스팟을 발견하면 장소의 정보가 전체 이용자에게 알려진다. 트레저 스팟을 발견한 이용자에게는 ‘우선 발굴권’이 존재해 일정 시간 동안 발굴지역을 독점할 수 있다. 이 시간이 종료되면 트레저 스팟 주변의 모든 이용자에게 발굴 기회가 제공된다. 보물을 얻기 위해 모인 이용자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 컴퍼니에 모여 전문 기술 혜택 누리자, 독특한 길드 시스템 ‘컴퍼니’

‘컴퍼니’는 트릭스터M만의 독특한 길드 시스템이다. 컴퍼니에는 레벨과 직급이 있어 컴퍼니의 성장에 맞춰 인재를 영입하고, 컴퍼니를 위해 노력한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컴퍼니에 소속되어 유물 발굴, 몬스터 사냥, 퀘스트 수행, 트레저 스팟 경쟁 등 다양한 활동에서 컴퍼니원과 협력하게 된다.

컴퍼니는 그 이름과 같이 ‘사장, 실장, 팀장, 대리, 사원’으로 이어지는 직급이 존재한다. 각 직급에따라 얻을 수 있는 버프 효과가 달라, 컴퍼니원들이 더욱 기여하는 ‘선순환’이 기대된다. 또한 유물 발굴, 몬스터 사냥, 퀘스트 수행, 트레저 스팟 경쟁 등 트릭스터M의 주요 콘텐츠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컴퍼니에 소속된 이용자는 총 4가지의 전문 기술(금속가공, 보석가공, 기계부품가공, 옷감가공)을 배울 수 있다. 컴퍼니원의 전문기술 숙련도 총합을 높이면 컴퍼니 전체 구성원에게 다양한 효과가 제공된다.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전문 기술 장인’들의 숙련도가 높을수록 컴퍼니의 전문 기술레벨도 함께 상승하게 되며, 컴퍼니의 성장에 따라 추가적인 전문 기술을 늘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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