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격투가, 장비 복구 TS쿠폰 등장

넥슨과 슈퍼캣이 공동개발한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온라인 쇼케이스 '심기일전'을 진행했다.

13일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TV'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진행된 ‘심기일전’ 쇼케이스에서 신규 직업 ‘격투가’와 신규 서버 추가 소식을 공개하고,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는 "2020년 7월 15일 론칭 이후 ‘바람의나라: 연’은 623만8615건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며 "수행자분들께서 보여주신 사랑에 너무나 큰 감사를 드리며 동시에 기대만큼 분발하지 못한 것 같아 무거운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그간 바람의나라: 연에서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도호귀인 소환비서 도입 ▲아이템 최대보유수량 개선 ▲확정제작시스템 ▲레이드 난이도 조정 ▲승급 난이도 하향 등 꾸준히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7월 내에 계정 내 환수와 도감, 장비를 공유하고 장비 및 환수 프리셋 도입, 숙제 콘텐츠 개선, 재미요소 강화 등 다방면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교적 빠른 시기에 상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우선 신규 직업 격투가와 신규 서버가 6월 중 오픈된다. 격투가는 사냥에 큰 장점을 가진 근접형 격수 직업으로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TS쿠폰도 제공한다. TS 쿠폰은 과거 분해했던 장비를 일부 복구하거나 다수의 환수소환석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이다. 이태성 디렉터는 "TS 쿠폰은 바람의나라: 연을 소중하고 재미있게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좀 더 과감하고 훌륭한 보상을 드리고자 제작한 쿠폰"이라며 "TS 쿠폰의 다양한 시리즈를 앞으로도 계속 제공할 계획이며 아쉬운 보상을 채워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넥슨은 ‘결혼 시스템’ 추가, 신규 지역 ‘용궁’, ‘공성전’ 콘텐츠 등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태성 디렉터는 "‘그것을 알려주막’이나 개발자 서신 등을 통해 수행자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도 더 많이 노력하고 바뀌어서 유저분들과 함께 성장하며 재미있는 게임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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