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21-05-07 14: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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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레전드, 글로벌 인기 감사...개선 약속"

5민랩 이주영 아트 디렉터, 박수찬 디렉터 인터뷰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 5민랩이 개발한 멀티플레이어 액션 PVP ‘SMASH LEGENDS : 스매시 레전드(이하 스매시 레전드)’가 초반 순항 중인 가운데 대규모 업데이트로 분위기를 달굴 계획이다.

스매시 레전드는 플레이 타임이 3분 내로 이뤄지는 빠른 플레이와 간편한 조작, 손맛이 느껴지는 타격감 여기에 귀여운 3D 캐주얼 그래픽 등 이용자의 겜심을 자극하는 핵심 재미가 특징이다.

지난 13일 글로벌 론칭 이후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한지 5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태국,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는 25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오는 11일에는 신규 레전드 '스노우' 및 신규 모드 '수확 전쟁', 신규 맵 '마법 콩밭 -마법의 시간'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됐다.

5민랩 박수찬 디렉터는 "출시 초반 한국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했고 이후에는 태국 유저들도 상당히 유입된 상태"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점차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5민랩 이주영 아트 디렉터, 박수찬 디렉터를 만나 현재까지 서비스를 되돌아보고, 향후 청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래는 일문일답.

5민랩 박수찬 디렉터, 이주영 아트 디렉터

- 플레이가 2분 정도 걸린다. 호흡을 짧게 가져간 이유는 

박수찬: 모바일 게임에서 기본적으로 길게 할 수 있는 게 쉽지 않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속해 마무리하고 끌 수 있는 기분 전환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게임 한 판의 길이를 5분을 넘어서지는 말자는 생각이었다.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점에 긍정적인 의견이 많다.

- 초기부터 모바일 플랫폼에 맞췄는데, 크로스 플랫폼이다. 이유는

박수찬: 모바일 게임을 만들고 있지만 모든 개발은 PC에서 이뤄진다. PC에서도 테스트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모바일에서 재밌을 줄 알았는데, PC 게임에서도 재밌다는 내부 반응이 컸다. 그래서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하게 됐다.

- 매칭은 플랫폼 별로 따로 되나

박수찬: 지금은 PC와 모바일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 플랫폼 간 컨트롤 차이가 크다. 간극을 잡히는 옵션에 대한 대비는

박수찬: 기본적으로 플레이하면서 PC는 PC 게임으로 묶을 것이냐, 모바일은 모바일끼리 묶을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형평성 문제다. 스매시 레전드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형평성 차이를 테스트 했었다. 결과적으로 차이가 별로 안난다는 의견이었다. 각 플랫폼의 장단이 있다. 저는 모바일로 많이 하고 편안하다고 느끼고 있다. 

- 게임 패드 지원은

박수찬: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 서비스가 한 달 정도 지났다. 캐릭터 밸런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박수찬: 우선 캐릭터 밸런싱이 얼만큼까지 맞아야하는가에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모든 맵과 모든 모드에서 똑같은 형평성을 갖춰야하는 것은 아니다. 맵이나 모드의 종류마다 캐릭터의 유불리가 달라지는 게 밸런싱의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레드' 같은 경우는 최근 너프가 됐었다. 레드라는 캐릭터가 배틀로얄에서 강할 수는 있다. 기본적으로 은신이라는 특성이 있고, 남몰래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캐릭터가 배틀로얄뿐만 아니라 다른 모드에서까지 강하다는 게 문제였기 때문에 너프됐다. 

- 캐릭터 설정의 기준은

이주영: 전 연령층에서 글로벌 한 유저를 타깃팅 했다. 이해하기 쉬울까에 대한 고민을 했었고 컨셉을 정했다.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쪽은 캐릭터성이 죽을 것이고, 세계관에 대한 한 데 묶이는 것에 노골적으로 하기 보다는 특성을 남겨놓고 세계관의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동화에 특성이 겉으로는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녹아 있는 정도다. 당연히 더 확장할 예정이다. 캐릭터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스토리나 특성 같은 것을 담당하는 분들도 계신다. 그분들과 같이 캐릭터, 배경 디자이너가 컨셉이 맞게 인게임에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화에서는 완성된 캐릭터다. 모두의 주인공을 가지고 왔다 해서 조화로운 게임이 아니다. 우리 게임에 맞는 형태로 변형돼 들어가 있다. 

- 글로벌 지역 중 이용자가 많은 지역은

박수찬: 최근까지는 한국이었다. 한국 회사다 보니 한국 사람들 성향을 알다 보니 인기를 끌었다. 앱스토어에서 전 세계 피처드가 되면서 러시아, 태국 이용자가 많이 유입됐다. 현재 가장 많은 이용자는 태국이다. 

- 유저 간 의사소통은

이주영: 이모티콘을 사용하도록 만들어놨다. 이쪽을 많이 이용하면 언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까 싶다. 대화 대신 필요할 수 있는 것은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다.

- PC와 모바일 유저 비율은

박수찬: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모바일 비중이 높다. 요즘은 PC보다는 모바일 플랫폼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보니 그런 것 같다.

- 로비 채팅이나 '핑' 시스템은

박수찬: 계획은 없다. 유저 의견 중에 들어온 적은 있다. 점령전이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대해서는 내부에서 더 고민하고 있다. 

- 업데이트 방향은

박수찬: 친선전 시스템이 곧 추가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커뮤니티 강화와 경쟁적인 콘텐츠 강화를 신경쓰고 있다. 클랜 시스템과 랭크전이 준비되고 있다. 현재 모드는 6종류다. 그 상태로 멈춰있으면 매일 똑같은 게임을 한다고 느끼면은 지루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맵이나 모드 추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영: '스노우'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고,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는 아레나도 준비 중이다. 어떤 모티브인지는 캐릭터 상태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달라.

- 캐릭터 중복 선택 불가에 대해서는 생각이 있나

박수찬: 캐릭터 중복 선택을 제한하면서 캐릭터의 다양성을 줄이지는 않으려고 한다. 매치메이킹되었을 때 몰려서 나온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의논하고 있다.

- 스킨 추가 계획은

이주영: 스킨은 계속 작업을 해서 다르게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개수 같은 것은 레전드로드, 패션창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매칭 메이킹 밸런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박수찬: 매치 메이킹 자체와 관련해 문제를 파악하고 있는 단계다. 눈에 보이는 물건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보니까 문제 원인 자체를 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 

- 해외 유저들은 주로 태국 유저들과 매칭이 잡히는 것 같은데

박수찬: 네트워크 자체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PC에서 유선을 하게 되면은 낮은 핑에서 가능하다. 모바일에서 와이파이 등 핑 자체가 높다. 조작에 관련된 이슈가 있을 때마다 내부적으로 집중있게 보게 된다. 

- 기억에 남는 의견은

박수찬: 결투를 고정모드로 해달라는 의견이 있다. 사실 처음엔 이런 의견이 들어올지 몰랐다. 내부적으로는 결투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스트레스가 높은 구조기 때문에 매일 항상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쉬엄쉬엄 할 수 있도록 결투를 메인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다. 매니아층이 있어서 의견을 받고 있다.

- 매칭 시스템 티어

박수찬: 매치 메이킹에 들어간 메달 수준이 기본에 해당하고, 추가적으로 시스템에 넣다 보니 그럴 때마다 원인 같은 걸 찾아보는 건 쉽지가 않다. 그런 것들을 확인하고 있다. 거기서 정교하게 매칭되고 하는 것은 결국 론칭 하기 전까지는 알기 어려운 부분이고 대응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 

- 캐릭터 음성 다양화에 대한 부분은

박수찬: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 

- 소통 계획은

박수찬: 유저 반응을 많이 확인하고 있다. 소통 채널을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시장에서의 목표는

박수찬: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e스포츠화됐으면 좋겠다. 로컬 지역부터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하고 싶은 희망이 있다. 다운로드가 250만 이상이다. 해외 유저들 비율도 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 유저들에게 한 마디

이주영: 아트쪽에서는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캐릭터나 세계관의 밀도를 높여서 게임 외에도 즐길거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웹툰이나 지금 공개되지 않은 여러가지 콘텐츠들이 있다. 쌓아두고 있고, 시기가 되면 점차 공개하면서 유저들에게 게임의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바라보게끔 유도할 계획이다.

내부 인원들이 인게임에서 더 많이 느껴질 수 있게 캐릭터 개발에 노력에 힘을 쓰고 있다. 설정 관련한 팀이 따로 있다. 그쪽에서도 많이 캐릭터 설정에 대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다같이 노력하면서 게임이 좀더 재밌고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박수찬: 게임을 즐겨주시는 많은 유저들에게 감사하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앞으로 준비 중에 있으니 업데이트를 기다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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