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초반 기세 이어간다..."진심 어린 운영할 것"

썸에이지의 모바일 MMORPG '데카론M'이 서비스 초반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한편 공성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을 알리며 기세를 이어간다.

썸에이지 자회사 언사인드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 데카론M은 PC 온라인 게임 ‘데카론’ IP를 활용해 제작된 MMORPG다.

이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 기반 트리에스테 대륙의 멸망 '그랜드 폴' 사건은 물론 이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존재 ‘데카론’들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혈흔 묘사는 물론 묵직하면서도 거친 액션을 게임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로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정식 출시 이후 이틀 만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6위를 기록했으며, 전 서버 대기열이 생겨 신규 서버를 추가하기도 했다. 지난 29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 출격해 인기 1위 자리를 꿰찼다.

데카론M이 안정적인 흥행 궤도를 그리는 이유로는 발빠른 업데이트 및 시스템 개선, 소통 등이 꼽힌다. 데카론M은 지난 20일 정식 출시와 함께 밸런스를 조절하는 한편 일부 몬스터 아이템 드랍율을 조정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당일인 29일에는 신규 서버를 추가하는 동시에 고대 보스 3종 추가해 이용자들의 즐길거리를 더욱 넓혔다.

현재 데카론M은 오리지널 콘텐츠인 '데드 프론트'와 더불어 월드 던전, 공성전 등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앞서 데카론M은 게임 플레이에 자칫 영향을 줄 수 있는 BJ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신뢰를 쌓았고 최적화는 물론 안정된 운영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기도 했다.

데카론M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서비스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가오는 업데이트 사전 안내, 지속적인 소통을 진행할 것"이라며 "진심으로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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