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원 규모..."시장 잠재력에 신뢰"

삼성이 투자한 클라우드 게임사에 최근 텐센트와 소니인터랙티브, 스퀘어에닉스 등 유수의 게임사들이 투자를 진행했다.

18일 유비투스에 따르면 텐센트와 스퀘어에닉스, 소니인터랙티브, IGV 등이 4500만 달러(약 505억 원) 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유비투스는 지난 2007년 대만에서 설립된 회사로 미국과 일본, 한국, 중국 등에 진출했다. 유비투스는 클라우드 게임 기술 및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에서 선두주자다. 앞서 삼성 벤처는 지난 2013년 1500만 달러(약 168억 원)를 투자한 바 있다.

웨즐리 쿠오 유비투스 CEO는 "게임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플레이어를 전략적 주주로 삼게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투자는 우리의 기술과 업적,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우리의 잠재력 등에 신뢰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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