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역할 월드와이드 스튜디오로 편입

플레이스테이션(PS) 개발사 SIE(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재팬 스튜디오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IE 재팬 스튜디오가 재편된다. SIE 재팬 스튜디오는 1993년에 설립된 SIE 자회사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의 퍼스트 파티 전용 게임 개발사로 삐뽀사루 겟츄, 파타퐁, 로코로코 등 시리즈를 제작했다. 또한 더 라스트 가디언, 데이즈곤, 데몬스 소울 리메이크, 등 SIE 독점 제품을 만드는 다른 스튜디오를 지원했다. 이번 스튜디오 재편은 오래된 실적 부진이 이유다.

이로써 SIE 재팬 스튜디오는 오는 4월 1일 ASOBI 팀 중심으로 재편된다. 타이틀 제작과 소프트웨어 현지화, IP 관리 등 역할은 SIE WWS(월드와이드 스튜디오)로 이관된다. SIE WWS는 너티독 등 총 14개 개발 스튜디오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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