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리워크 프로젝트 취소

EA(일렉트로닉아츠)의 자회사 '바이오웨어'가 개발한 SF MMORPG 오픈월드 슈터 게임 '앤썸' 리워크 프로젝트가 취소됐다.

24일(현지시각) 바이오웨어 총괄 프로듀서는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앤썸' 재개발을 포기하고 다른 게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앤썸의 리워크 프로젝트는 약 1년 만에 무산됐다.

2017년 E3에서 최초 공개된 '앤썸'은 뛰어난 그래픽과 재블린 엑소슈터 강화복을 입고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매력적인 게임 특징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게임이 정식 출시되자 빈약한 콘텐츠와 각종 버그 등으로 혹평을 받았다. 개발사 바이오웨어는 1년간 시즌별 업데이트와 대격변 콘텐츠 등 사후 지원을 알렸으나, 평가를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바이어웨어는 현재 개발 중인 '드래곤 에이지'와 '매스이펙트' 차기작, '스타워즈: 구 공화국' 등 업데이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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