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IPO 예상

올 하반기 IPO(기업상장)를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의 기업가치가 30조 원을 넘는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사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IPO로 최대 272억 달러(약 29조 9200억 원) 기업가치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테이트투(Take-Two)의 226억 달러(약 24조 8600억 원), 반다이남코(약 21조 6700억 원)를 넘어서는 글로벌 최대 게임사 중 하나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9월 펍지주식회사와 합병했다. 펍지주식회사는 2017년 당시 블루홀로 알려진 크래프톤 소속 개발 스튜디오였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2017년 3월 배틀그라운드 얼리억세스 출시 이후 PS4, 엑스박스원, PC 플랫폼을 통틀어 7000만 장 이상을 판매했다.

아울러 텐센트와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매출 10억 달러(약 1조 1000억 원)를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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