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가 오는 5일 이스포츠 산업, 업계 기회요인, 그리고 교육 시스템 등 이스포츠 전반에 대한 토픽을 다루는 ‘젠지 하우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젠지와 전문 이스포츠 교육 기관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en.G Global Academy, GGA)’가 공동 주관하며 이스포츠 산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일반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설명회와 워크숍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젠지 이승용 이사,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백현민(Joseph H. Baek) 원장 등의 전문가들이 이스포츠 산업 현황과 전망, 이스포츠 대학 리그의 발전 및 진로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전직 이스포츠 선수(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다양한 커리어를 보유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장민철 교육 부장이 프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교직원들이 이스포츠 생태계와 각 종목에 대해 설명한다. 이날 선착순으로 선발된 일부 학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한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한국 지사장은 “한국 이스포츠 산업은 최근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젠지도 지난 몇 년간 40~60%의 성장률을 달성해왔다. 많은 사람들이 이스포츠와  이스포츠 산업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지만 정작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이 많지 않다는 걸 보고 이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하며 “이스포츠를 잘 모르는 사람들부터 관심을 가진 분, 학생부터 학부모님까지 모든 연령층을 위해 다양한 세션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필요한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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