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게스트로 초대

글로벌 슈퍼스타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SK 텔레콤 CS T1(이하 T1)이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이하 BTS)'가 진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3일 T1 측은 "'달려라 방탄' 최초 게스트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3일과 10일에 방영될 예정인 '달려라 방탄'에서 두 팀은 노래와 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으로 미니게임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BTS는 휴식 기간 취미생활로 게임을 즐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민'은 팬들과 함께 PC 온라인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기도 했으며, '진'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 MMORPG '메이플스토리'를 15년 이상 즐기기도 했다. 

이날 '페이커' 이상혁은 "첫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줘 감사하다"며 "서로의 분야를 공유하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T1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을 거둔 회사로 꼽힌다. 세 차례 월드 챔피언십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여덟 차례 LCK 리그에서 우승을 거둔 독보적인 팀이다. 이 가운데 '페이커'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e스포츠계 메시'라고 불리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