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 수준의 스타일링 자랑

니키가 3D로 돌아왔다. 지난 2016년 출시된 아이러브니키는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스타일링 게임의 역사를 썼다. 

29일 서비스를 시작한 '샤이닝니키'는 3D 그래픽을 내세워 전작보다 현실감을 높인 한편 1000가지 원단을 평균 5만~8만 하이폴리곤으로 구현해 현존 최고 수준의 스타일링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니키를 AR(증강현실) 모드로 촬영하거나 대화하는 등 상호작용 콘텐츠로 더욱 진일보한 기술로 무장한 동시에 역대급 성우진 등이 참여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샤이닝니키는 국내 사전예약자 70만 명에 육박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었고 지난 28일 사전 다운로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하며 여성향 게임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 최근 여성 유저 급증...중심에 선 '샤이닝니키'

지난 8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만 10세에서 65세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9년 6월 이후부터 최근까지 게임 이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여성 67.3%가 게임을 이용했다고 답했다.

또한 미국 시장조사 업체 니코 파트너스와 구글이 발표한 보고서에는 지난해 게임을 이용한 아시아 여성 유저가 5억 540만 명으로 아시아 전체 게이머 인구 13억 3천만 명 중 38%에 육박했다.

이처럼 최근 여성 게임 유저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스타일링 게임의 완성형이라 평가받는 '샤이닝니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에서 우선 출시된 샤이닝니키는 애플 앱 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국내에서는 사전예약자 69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스타일링 게임의 끝판왕 '샤이닝니키'

샤이닝니키는 3년간 개발과정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디자인 코디의 왕국 '미라클 대륙' 문명의 멸망을 막기 위한 680년 전 과거로의 여행을 떠난다'는 흥미로운 세계관을 비롯한 상대 디자이너와 코디 대결을 펼치는 '스타일링 배틀', 니키와 친구처럼 대화하고 미니 게임을 클리어하면서 우정 레벨을 높이는 '마이홈' 등 다양한 재미 요소로 무장했다.

특히 수준 높은 의상과 각양각색 스타일링 요소는 게임의 핵심으로 꼽힌다. 스타일링 게임 답게 1000가지 이상 원단을 평균 5만~8만개 폴리곤으로 구현했다. 폴리곤은 3차원 그래픽의 기본 단위다. 이같은 섬세한 원단의 재질감으로 캠퍼스룩, 파티룩 등 현실과의 동일한 의상 컨셉을 미리 연출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발레복 소재를 섬세하게 재현하기 위해 풍성한 레이스 스커트 밑단 주름을 연출하고, 실제 착용 효과까지 고려하는 등 고난도 작업까지 세세하게 담아내기도 했다.

역대급 성우도 볼거리다. 이용신, 남도형, 사문영, 최한, 양정화, 김현욱, 김하영, 김보영 등 초호화 성우진이 각 캐릭터들의 목소리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게임을 더욱 생기있게 만들었다.

아울러 '강철의 연금술사' OST를 제작한 유명 작곡가가 샤이닝니키 BGM 작업에 참여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담았으며 이외에도 세계적인 예술가와 합작한 음악과 그래픽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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