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이어 연타석 홈런 '기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에픽세븐'에 이어 '마술양품점'으로 연타석 홈런에 나선다.

15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따르면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를 앞둔 캐주얼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 ‘마술양품점’이 최근 진행된 FGT에서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지난 9월 이노베이션 랩에 의뢰해 1주일간 FGT를 진행한 마술양품점은 성별과 연령 기준으로 구분해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게임 인트로부터 심화 콘텐츠까지 게임의 전반적인 모습을 확인 가능했다.

FGT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게임 내 비주얼 콘텐츠와 캐릭터들의 디테일 한 모션에 대해 호평했다. 특히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 중 90% 이상이 정식 출시 후 게임을 플레이한 것으로 답하기도 했다.

이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에픽세븐 성공에 이은 연타석 홈런에 성공할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픽세븐'은 국내 양대 마켓 최고 매출 2위와 북미 Top10, 일본 7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지분 64%를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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