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방통위 참고인, 환노위 증인으로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외사장

국회가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국정감사에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과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외사장을 부르기로 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진수 부사장은 오는 10월 8일 열리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양동기 사장은 같은달 26일 진행되는 고용노동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업계에서는 정진수 부사장이 방통위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구글 인앱결제 강제 추진과 관련한 발언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환노위에서는 양동기 사장에게 장시간 노동 관련된 질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는 스마일게이트 노조인 SG길드의 차상준 지회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여야 간사 합의가 불발되면서 국감 증인이 채택되지 않았다. 문체부 국감은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2일 감사를 받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