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유나이티드마스터스(UnitedMasters)와 함께 NBA 2K21 차세대 버전의 사운드트랙에 수록할 유망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정하는 콘테스트 ‘2K Beats: The Search’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콘테스트는 2단계로 진행되며 첫 번째 단계는 한국 시간 9월 9일 오후 11시 1분부터 10월 16일 오후 3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트랙은 2K와 유나이티드마스터스에서 심사하여 오는 11월에 선정된 10명의 우승자가 발표된다. 

두 번째 단계는 한국 시간 10월 16일 오후 4시부터 12월 1일 오전 4시 59분까지 진행되며, 12월에 추가적인 10명의 우승자가 발표된다. 

참가를 원하는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웹사이트에서 올해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스포츠 비디오 게임 사상 가장 방대한 음악 컬랙션을 보유하고 있는 NBA 2K21 인게임 사운드트랙은 음악의 표준이 되고 있다. 

이번 NBA 2K21 유나이티드마스터스 콘테스트의 우승자는 데미안 릴라드(Damian ‘Dame D.O.L.L.A.’ Lillard)와 스톰지(Stormzy), 로디 리치(Roddy Ricch), 리틀 심즈(Little Simz)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지난 19년 동안 최고의 평가를 받은 베스트 셀러 비디오 게임 시뮬레이션에서 명성을 얻게 된다.

NBA 2K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인 앨피 브로디(Alfie Brody)는 "음악은 항상 NBA 2K21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매년 플레이어들의 게임 속 경험에 대한 접근을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완전히 새로운 사운드트랙의 경지를 개척했으며, 다시 돌아온 유나이티드마스터스 콘테스트를 통해 '모든 것이 게임'이라는 NBA 2K21의 테마에 적합한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발굴할 것이다"고 전했다.

트랜슬레이션(Translation)과 유나이티드마스터스의 창업자 겸 CEO인 스티브 스타우트(Steve Stoute)는 "NBA 2K는 새로운 음악을 발견할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문화를 계속 발전시킨다"며 "지난해 개최한 콘테스트를 통해 세계적인 무대에서 Quantrelle, Fourtee 등 놀라운 인재들을 발굴했다. 두 번째 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NBA 2K만큼 음악과 게임을 적절하게 융합하는 플랫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 Quantrelle은 "NBA 2K에 내 트랙이 수록된 것은 꿈이 실현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나 자신과 작품을 알리는 건 너무나 중요한 일인데, NBA 2K는 아티스트에게 거대한 플랫폼을 마련해주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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