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 걸쳐 무역·해상전 콘텐츠 적용 예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형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하반기 도약을 노린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양 : 위대한 항해'와 신규 서버 ‘무라카’를 8일 선보였다. 대양 업데이트는 지난해 12월 열린 이용자 간담회 ‘모험가의 밤’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돼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았던 콘텐츠다. '대양'은 과거 선보인 대규모 업데이트 '대사막'과 유사한 신규 지역 업데이트로 바다에서의 모험이 펼쳐진다.

'대양' 업데이트 이후 넓은 바다를 무대로 선박을 제작해 사냥, 보물 인양, 낚시, 현상수배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대양에서 획득한 '오킬루아 주화'를 사용, 선박 강화 재료 구매를 통해 강력한 나만의 선박을 만들 수 있다. '대양'은 2~3차에 걸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월드 우두머리 칸 ▲무역 ▲해상전 등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은 "낚시와 대포 등 전투적인 요소가 있어서 색다른 재미가 있다", "해상전 콘텐츠가 빨리 추가됐으면 좋겠다", "가속 쿨타임이 줄거나 배를 이동하는 속도가 빨라졌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서비스 2년을 넘긴 ‘검은사막 모바일’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사막을 업데이트와 2020년 상반기 ‘태양의 전장’, 신규 클래스 ‘아처’, ‘하사신’ 등 굵직한 콘텐츠 추가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하둠 지역’에 이은 대양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캠페인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캠페인의 광고 모델로 배우 이덕화가 등장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특유의 반전 유머 코드가 돋보이는 영상이다. 배우 이덕화가 출연해 '탈모완화', '모근강화' 등 탈모 관련 용어를 검은사막 모바일에 맞게 4행시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를 높일 역대급 이벤트는 물론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이벤트도 준비됐다. 신규 서버 '무라카' 오픈을 기념해 평일 12시간, 주말 24시간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레벨업 보상, 길드 레벨, 의형제 의뢰 달성 미션에 따라 블랙펄이 주어진다.

아울러 이용자는 '모험가의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태고등급 장신구 3개와 태고등급 장비 3개 등 역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3차까지 예정된 대양 업데이트 사전 알림을 신청하면 '태고등급 장신구 풀세트'를 보상 받을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자체 엔진으로 만든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을 극대화한 타격감, 온라인게임 수준의 수준 높은 커스터마이징, 플랫폼에 최적화된 전투와 생활 콘텐츠로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했다.

대만과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 안착에 이어 지난해 12월 북미,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하며 현재 150여 개국 10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글로벌 전역에 골고루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천 5백만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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