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프랜차이즈 게임

디엔에이(DeNA)와 주식회사 포켓몬이 협업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포켓몬 마스터즈 EX'가 서비스 첫해 약 8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포켓몬 마스터즈 EX'는 7500만 달러(약 890억 원) 매출을 올리며 나이언틱의 AR게임 '포켓몬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린 포켓몬 프랜차이즈로 기록됐다.

포켓몬고는 지난 2016년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39억 달러(약 4조 6333억 원) 수익을 올렸다. 

포켓몬 마스터즈 EX는 전체 매출의 52.7%인 3930만 달러(약 약 467억 원)가 일본에서 나왔다. 이어 미국 23.5%, 홍콩이 4.3%를 차지했다. 다운로드수는 미국이 1위, 2위는 인도, 3위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앱 마켓 부문에서는 구글플레이에서 2920만 달러, 애플 앱 스토어에서 454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는 게 센서타워 설명이다. 

앞서 DeNA는 포켓몬 마스터즈 EX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타이틀명을 기존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포켓몬 마스터즈 EX'로 변경했다. 이번 1주년 콘텐츠 업데이트에서는 챔피언 배틀, 싱글배틀 이벤트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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