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월간 던진과 아티팩트 업데이트 눈앞

컴투스의 모바일 수집형 RPG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차원 월간 던전'과 '아티팩트'가 핵심이다.

차원 월간 던전은 최고 난이도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수동 컨트롤의 재미를 살렸다. 이어 추가되는 아티팩트로 기존 룬의 가치를 지키며 더욱 강한 몬스터의 육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서머너즈 워 유저 간담회 '더 시프트'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이 공개됐는데, 더욱 깊어진 전략의 재미를 기대하는 유저들의 반응이 따랐다.

지난 28일 컴투스 김태형 PD는 신규 업데이트 소개 그룹 인터뷰에서 "서머너즈 워를 6년 동안 서비스하면서 의미있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며 "개발자인 동시에 진성 게이머로서 재미를 위힌 다양한 콘텐츠 추가를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서머너즈워 6주년 소감은

이렇게 크게 성공할지 몰랐는데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솔직히 몇 년을 더 서비스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다만 의미있고 재미있는 상태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상황이고 더욱 길게 서비스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진성 게이머이기도 하다.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싶다.

- 6주년 업데이트 때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 관련 혜택은?

큰 목표는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편하게 안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버프를 제공해서 빠르게 성장하거나 몬스터 육성하는 것을 도와주는 재화를 많이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 경우 '아티팩트'가 새로운 슬롯에 추가되기 때문에 기존 및 신규 유저들의 격차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업데이트 적용 시점은

빠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늦어지더라도 다음주 안으로 업데이트될 수 있을 것 같다.

- 콘텐츠 방향은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들의 격차를 줄이고 같이 즐기는 만든다는 목표 중 하나가 고민을 해야할 것 같다. 

- 월간 던전 속성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면

올해 하반기 하나의 속성을 더 추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입장 제한은 변화가 없다. 현재 카르잔을 어둠속성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로테이션되면 등장하는 보스가 예상하기로는 물이나 불 속성 보스가 되게 될 것 같다. 4성 이하의 몬스터 중 어둠 속성 보스에게 효율이 좋을 수가 있는 등 다양한 전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월간 던전, 신규 유저들에게 단순 능력치만 증가시켜준다고 해서 클리어할 수준인가

목표한 것 중 하나는 보다 많은 유저들이 월간 던전을 즐기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유저들을 만족하고 신규 유저들은 시나리오나 더 많은 더많은 몬스터를 획득해야하거나, 룬 파밍을 먼저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부 밸런스를 테스트 해봤는데, 2성이나 3성 몬스터도 특정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활약할 수 있다.

- 서머너즈워 세계관 확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

서머너즈워 IP 확장에 대해서는 컴투스의 목표다. 이번 코믹스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소설과 같은 형태의 개발하고 있다. 백년전쟁과 MMORPG를 개발 중이니, 서머너즈워 연대기와 유니버스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 서머너즈 워 만의 자동 전투 모습은

언택트 유저간담회 끝나고 나서 많은 분들이 주는 의견을 보면서 속도감 있게 개발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티팩트로 파밍 노가다 룬 드랍률도 개선을 했다. 이를 완화시키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연속 전투를 빠르게 준비해서 파밍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

- 아티팩트 추가 이후 밸런스 조절은

밸런스는 최대한 신경써서 아티팩트가 붕괴시키지 않도록 마련하겠다고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길드전 등 PVP 시스템과 PVE 등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어놓은 상태다.
 
- 카이로스 던전 12층 공략 방향은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해봤을 때는 카이로스 10층은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는 공략이 나온 상태다. 12층은 쉽지 않겠다는 의견. 현재의 계획에서 1~2마리 정도 안정적으로, 힐을 하거나 버프를 줄 수 있는 몬스터를 추가하고 그 자리에 딜러가 빠지는 상태가 될 예정이다. 속도는 늦어지겠지만 안정성을 높이는 수준으로 12층 밸런스를 생각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몬스터 밸런스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 서머너즈워 e스포츠는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 예정인지

e스포츠는 올해 swc는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다. swc 파이널 한 장소가 아닌 각자 국가에서 하게 되는데, 통신 환경 등 안정적인 유관부서와 실무 담당자 분들과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 같은 형태가 서머너즈워가 발전상이 되는 것 같다.

-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모바일 게임 중에서 6년 이상 서비스하면서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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