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마켓 인기 순위 2위·높은 평점 기록

유주게임즈코리아의 전쟁 전략 모바일 게임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이 출시 초반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출시한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서 인기 2위에 올랐다. 또한 구글플레이 평점 4.9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끌고 있다.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은 유주게임즈코리아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왕좌의게임'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했다. 왕좌의게임은 해외에서 18세부터 49세 시청자가 가장 많이 시청자 TV 시리즈 1위를 차지한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행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앞서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은 사전예약 이벤트에서 글로벌에서 300만, 국내에서만 150만이 몰리며 원작 IP(지식재산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원작 기반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등장은 물론 웅장한 웨스테로스 세계에서의 철왕좌 전투를 게임에서 수려하게 그려냈다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원작 줄거리를 되돌아보는 등 몰입감을 끌어올린 한편 부드러운 조작감과 뛰어난 타격 효과, 사실적인 사운드, 특수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된 수준 높은 3D 비주얼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원작을 SLG(시뮬레이션 게임) 장르로 풀어낸 것도 관전포인트다. PVP시스템과 글로벌 유저들이 참여하는 서버 대전, 연맹전 시스템 등이 구현됐으며, 자유로운 크로스서버 이전으로 박진감 넘치는 가문 전쟁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이전 중국에서 선 오픈한 모바일 버전에서 다양한 부분이 보완되고 콘텐츠가 다수 추가되면서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을 접한 이용자들은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최적화가 잘됐다", "기존 타 전략 게임보다 더욱 깊이 있는 재미가 있다", "전략 게임들은 노가다라고 생각했는데 스토리대로 흘러가니까 지겹지가 않다" 등 반응을 보였다.

유주게임즈코리아 관계자는 "첫날부터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해줘서 감사하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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