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서버 및 운영은 풀어야할 과제

그라비티의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출시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모바일 MMORPG다. 앞서 사전예약 150만 명을 달성하며 흥행 불씨를 키웠다. 서비스 초반 접속 오류와 롤백 등 여러 악재는 있었지만 그래픽, 콘텐츠 등 원작의 핵심 요소들을 모바일 플랫폼에 담아내면서 유저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라그나로크의 세계관을 콘텐츠에서 적절하게 녹여내는 동시에 셀카 등 커뮤니티 요소들을 구현하며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가 따른다.

다만 불안정한 서버 운영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서비스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출시 초반의 지적 서버 문제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모양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일태 팀장은 "오픈 첫날부터 많은 유저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폭주 되는 등 예상보다 폭발적인 반응에 놀랐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니터링하며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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