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평정영', 전체 매출의 52% 차지

모바일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매출이 7개월 만에 전체 30억 달러(약 3조 5880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올해에만 매출 13억 달러(약 1조5548억 원)로 집계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에서는 화평정영이란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데, 이를 모두 합산한 결과라고 센서타워는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과 셧다운이 한창이던 지난 3월에는 2억7000만 달러(약 3229억 원)로 잠정 기록됐다.

현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 지역에서만 매출 16억 달러(약 1조 9136억 원)를 올리며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했다. 미국은 14%로 2위, 일본은 5.6%로 뒤를 이었다.

다운로드는 전 세계에서 7억 3400만 건이 발생했다. 인도는 1억 7500만 건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고, 중국은 16.7%, 미국은 6.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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