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직원에 대한 성추문과 인종 차별 등 의혹

유비소프트의 편집 부사장 막심 벨런드 부사장이 성희롱 및 폭행 혐의로 사임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플린터 셀: 컨빅션',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등 유비소프트 주요 타이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바 있는 막심 벨런드 부사장이 여성 직원에 대한 성희롱 문제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이후 회사를 떠났다.

막심 벨런드 편집 부사장은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과 폭행을 비롯해 인종차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를 거부할 경우 불이익을 주는 블랙리스트까지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유비소프트 이브 기예모 CEO는 사내 메일을 통해 "직장에서 위법 행위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루된 모든 자들을 끝까지 찾아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디렉터 아쉬라프 이스마일도 불륜 논란으로 사임한 바 있어 유비소프트는 이러한 사태를 계기로 구조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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