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끝판왕 슈팅 게임의 귀환...내년 출시 관측도

크라이시스 개발사 크라이텍이 'RECEIVING DATA(데이터 수신중)' 트윗을 깜짝 공개했다. 크라이텍이 자사 공식 SNS 계정에 트윗을 올린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에 크라이시스의 차기작 및 리메이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A의 슈팅 게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는 지난 2013년을 끝으로 더이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당시 게임에서 보여준 수준 높은 그래픽 기술은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국내 PC MMORPG '아키에이지'가 크라이시스 기반인 크라이 엔진을 토대로 개발될 정도다.

이번 깜짝 트윗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인데, EA가 지난해 10월 언급한 "팬들이 좋아할 만한 리마스터"가 크리아시스 관련 내용이 아니겠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는 상황. 아울러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차기작을 관측하는 팬들도 있다. SIE(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차기 콘솔인 PS5 등 콘솔 버전과 함께 VR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크라이시스가 부활할 가능성이 충분히 점쳐진다. EA는 내년 주요 게임 8종을 출시할 계획을 밝혔기 때문에 이후 공개될 내용에 게임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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