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웹젠은 7일 오후 1시부터 ‘뮤 아크엔젤’의 다양한 게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커뮤니티를 열고, 비공개테스트(CBT, Closed Beta Test) 참가 신청을 받는다. 

웹젠은 4월에 진행되는 비공개테스트 시작 전까지 접수된 참가 신청자 중 5천 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단, 이번 비공개테스트에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다.

회원 모집과 함께 열린 '뮤 아크엔젤’의 공식 커뮤니티 내 '공지사항'과 'GM노트' 게시판에서는 '뮤 아크엔젤'의 새로운 게임 및 이벤트 소식이 공지된다.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정보가 제공되는 '게임가이드' 공간 등은 추후 공개된다.

웹젠은 게임운영자와 이용자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도 운영한다. ‘뮤 아크엔젤’의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게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자사의 대표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모바일플랫폼에 그대로 옮긴 모바일 MMORPG다.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 등 원작의 핵심 콘텐츠와 게임디자인, UI(이용자 환경) 등을 재현해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했다.

전투와 사냥 콘텐츠 등을 PC MMORPG 수준으로 확보했고,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파밍' 요소를 늘렸다. 반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 레벨에 맞는 몬스터를 사냥하는 '시계 시스템'을 지원해 파밍에 대한 과도한 부담은 줄였다.

다양한 캐릭터 성장 시스템도 '뮤 아크엔젤'의 주요 특징이다. '뮤(MU)' 시리즈 게임으로는 처음 '여성 흑마법사'를 추가해 캐릭터 선택의 폭을 넓혔고, 이용자의 능력치 분배에 따라 힘, 체력, 에너지, 민첩 등 여러 방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게임 환경을 갖췄다.

한편, 웹젠은 4월 중 비공개테스트와 함께 진행될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테스트 기간에 접속해 설문조사를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식서비스 때 사용 가능한 한정판 호칭을 지급하고, 공식 커뮤니티에 게임 체험 후기를 남긴 이용자 중 3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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