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시청시간 최초 30억 돌파...스트리밍 플랫폼 시청자수 모두 상승

코로나19 여파에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트위치와 유튜브 등 플랫폼의 시청자수가 크게 늘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림랩스(Streamlabs)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시청 시간이 23%가 급증해 12억 시간을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믹서는 15.9%, 유튜브 게임 스트림은 10.7%, 페이스북 게이밍은 3.8% 각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게임 스트리밍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트위치는 시청 시간뿐만 아니라 시청자수, 채널 개설도 크게 늘었다.

트위치의 올해 1분기 시청 시간은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동시 시청자수가 19.5% 올랐다. 또한 채널 개설 수는 지난 분기에 비해 33% 증가했다. 스트리밍 시간은 1억 210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특히 1분기 시청 시간이 30억 시간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퍼블리셔는 '리그오브레전드'의 라이엇게임즈가 4억6272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팀'의 밸브와 '포트나이트'의 에픽게임즈가 각각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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