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필 페스티벌 한정 굿즈 제작 등 행보

“일방향적인 마케팅보다는 유저분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환원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지난 1월 ‘카운터사이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넥슨 김종율 퍼블리싱2그룹장은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 적극적 소통뿐 아니라 게임 외적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넥슨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꽃길 페스티벌’ 업데이트에 맞춰 ‘마우스 장패드’, ‘봄소풍 패키지’ 등 소유욕을 자극하는 하이 퀄리티의 굿즈(Goods)들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또,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굿즈 취향을 조사하고 이를 수렴한 맞춤 상품을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유저 환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 따사로운 봄을 담은 ‘꽃길 페스티벌’ 한정 굿즈

지난 3월 12일 진행한 봄 맞이 ‘꽃길 페스티벌’ 업데이트와 함께 ‘신학기 봄소풍 이벤트’를 4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에피소드 ‘마지막 벚꽃이 피는 교정’의 ACT1을 클리어하고 공식 커뮤니티에 인증 게시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캐릭터 트럼프 카드, 보조배터리, 포토큐브를 담은 ‘봄소풍 패키지’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따스한 봄날 이벤트’를 실시하며 신규 출시된 봄 스킨을 착용한 캐릭터를 AR 카메라로 촬영하여 공식 커뮤니티에 게시하면 추첨하여 50명에게 ‘봄 스킨 마우스 장패드’를 지급한다. 또, 이벤트 아이템 ‘타임캡슐’ 5개 사용, ‘벚꽃맛 캔디’ 90개 사용 등 미션 달성에 따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스타벅스 조각 케이크’ 등을 선물하는 ‘봄날엔 커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 “받고 싶은 상품에 투표해주세요”, 유저 의견 반영한 맞춤형 굿즈 제작 

넥슨은 ‘카운터사이드’ 공식 커뮤니티에서 이용자들의 굿즈 취향을 알기 위한 설문조사를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했다. 이용자는 굿즈로 제작되기를 바라는 상품에 투표할 수 있으며, 게임 세계관 내 주요 소재인 ‘카운터 워치’, 게임을 소재로 한 대형 쿠션, 퍼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굿즈 제작에 활용할 유닛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입력하여, 제작되기를 희망하는 상품을 다양하게 작성할 수 있다. 넥슨은 유저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제작한 맞춤형 굿즈를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 김종율 퍼블리싱2그룹장은 "향후 6개월 동안 10회 이상의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유저분들께서 보내 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최대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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