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위...참신한 게임성 주효

넷마블의 신작 'A3:스틸얼라이브'가 출시 직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2일 출시된 'A3:스틸얼라이브'는 서비스 직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마켓 1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 게임은 지난 2002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의 자체 지식재산권(IP) PC 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특히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로 이목을 이끈 바 있다.

특히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호평이 잇따르며 장기 흥행의 발판이 마련됐다. 수준 높은 그래픽과 최적화, 참신한 게임성, 높은 완성도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이용자는 "두 달 동안 기다렸는데 그래픽과 타격감이 정말 좋아 만족스럽다"며 "손맛과 보는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기존 모바일 MMORPG 장점을 유지하면서 소울링커, 배틀로얄 등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 부분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

소울링커는 3종의 전투 타입을 갖춘 파트너 개념이다. 캐릭터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능력을 제공하며, 능동적인 전투 참여로 상황에 따른 전략적인 배치가 가능한 게 특징으로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던 재미를 갖췄다는 반응이다.

캐릭터 성장 여부와 관계 없이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최후의 1인을 가린다는 배틀로얄 모드는 컨트롤과 전략 등을 적절하게 요구하는 점이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MMORPG의 꽃인 대규모 전투도 적재적소에 적용했다. 암흑출몰은 전 서버에서 동 시간대 진행되는 필드 중심 전투다. 개인의 명예와 팀의 승리, 소울링커를 소환할 수 있는 소울스타를 얻기 위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흥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바일에서 최초 시도되는 융합장르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그간 이용자들이 경험 못한 차별화된 재미와 콘텐츠로 장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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