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ntic.inc(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게임 “Pokémon GO”에서 글로벌 랭킹전 ‘GO배틀리그’의 시즌1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GO배틀리그’는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트레이너와 배틀을 통해 순위를 올릴 수 있는 랭킹전으로, 일정 거리를 걷거나 포켓코인을 사용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슈퍼 리그는 3월 14일 새벽부터 27일까지, ▲하이퍼 리그는 3월 28일 새벽부터 4월 10일까지, ▲마스터 리그는 4월 11일 새벽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마스터 리그가 끝난 이후 4월 25일 새벽부터 5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에도 세 개의 리그를 모두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시즌2는 5월 2일 새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Niantic은 프리시즌 동안 트레이너들의 참여와 피드백을 반영해 전 세계 규모의 배틀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감사의 의미로 4등급 이상의 트레이너에게 프리미엄 배틀패스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시즌의 종료를 축하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GO배틀리그에서 세 개의 리그 모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6일 오전 8시부터 9일 22시까지 GO배틀리그 리워드로 ‘다크라이’가 등장하며, 13일 오전 8시부터 16일 22시까지 ‘기라티나(어나더폼)’이 등장할 예정이다.

포켓몬 강화에 필요한 별의모래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일 오전 8시부터 12일 22시까지 트레이너 배틀에서 받을 수 있는 별의모래가 평소의 2배가 되며 ‘GO배틀리그’는 이 보너스에서 제외된다.

또한 13일 오전 8시부터 16일 22시까지 GO배틀리그의 프리미엄 리워드를 선택하고 다섯 번 연속 승리할 경우 프리미엄 배틀패스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하루에 배틀할 수 있는 세트가 5세트에서 7세트로 늘어나 하루 35회 배틀을 즐기고 별의모래 보너스도 얻을 수 있다.

‘GO배틀리그’ 시즌 1에서는 다양한 변경점이 반영된다. 먼저 프리 시즌과 달리 랭크 2, 3부터 다음 랭크로 올라가기 위해서 일정 수의 승리가 필요해진다.

또한 랭크에 따라 많은 별의모래를 얻을 수 있으며, 기술머신스페셜과 기술머신노말 획득 수도 랭크에 따라 변경된다. 

‘GO배틀리그’ 리워드에서 만날 포켓몬도 변경되며, 첫 보상으로 메타그로스를 만날 수 있다.

랭크 4 트레이너는 ‘메탕’을, 랭크 7 트레이너는 “Pokémon GO”로 데뷔하는 ‘수리둥보’를 만날 기회가 있으며, 랭크 10 트레이너는 마스크드 피카츄를 만나게 된다.

아울러 랭크 10에 도달하면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에서 등장하는 호연지방의 포켓몬 리그 챔피언 ‘성호’를 테마로 한 의상 아이템과 트레이너 포즈를 시즌 1 한정 리워드로 획득할 수 있다. 

시즌1 종료 시 랭크 7 이상에 도달할 경우 ‘대단한 기술머신스페셜’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포켓몬이 익힐 수 있는 기술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이드배틀 데이나 커뮤니티 데이 등 이벤트 독점으로만 배울 수 있던 기술들도 배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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