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평점 상승궤도...밀접한 소통 적중

넥슨의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가 첫 주말을 기분 좋게 보냈다.

지난 8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기준 36위로 집계된 카운터사이드는 첫 번째 주말이 지난 이후 순위가 약 20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평점도 2점대에서 4점대까지 크게 상승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한 적극적인 피드백 수용과 발빠른 게임성 개선 등 밀접한 소통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이면세계인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로 지난 4일 출시됐다. 실시간 유닛 배치를 통해 전략 게임의 묘미와 탄탄한 메인 스토리, 몰입도 높은 외전 스토리,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앞서 카운터사이드는 출시 하루 만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이면세계라는 독특한 세계관에 서브컬처에 대한 개발사의 높은 이해도가 팬들의 만족감을 불러일으키며 점차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출시 이후 유저분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빠르게 개선하며 팬덤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여 중장기적 흥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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