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LCK도 관중 없는 리그 운영 발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카트라이더 리그가 5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넥슨은 지난달부터 리그가 열리는 넥슨 아레나의 방역 강화는 물론 근무자 전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관람객 대상 체크 및 마스크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한 폐렴에 대비해왔다.

하지만 최근 우한 폐렴 감염자가 늘어났고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무관중 경기 운영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넥슨 측은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리그'부터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며 "다양한 채널에서 생중계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무관중 경기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선수와 관람객,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무관중 경기가 해제되는 시점은 현재 정해지지 않았으며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적용되는 조치들에 대해서는 수시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