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 중 역대 가장 큰 변화 눈길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PC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이 오는 10일 2020시즌을 앞두고 있다.

앞서 롤은 지난 11월 9시즌이 종료되고 프리시즌에 돌입했다. 프리시즌에서는 원소 드래곤에 따른 소환사의 협곡 지형 변화, 드래곤 영혼 효과, 장로 드래곤 버프 상승, 상단과 하단 지역 변화 등 다양한 점이 적용됐다.

이어 지난해 12월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각종 밸런스 조정이 진행됐다.

대체로 드래곤 영혼은 하향됐으며, 물리 관통력 아이템은 후반에 강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서포터 아이템은 공격적인 계열과 방어적인 계열이 더욱 차별화된 동시에 고대유물 방패와 강철 어깨 보호대의 공격 관련 능력치를 체력 재생으로 일부 전환, 영혼의 낫과 주문도둑의 검 체력 관련 능력치는 마나재생으로 전환해 큰 피해를 입히는 빌드에 더 가까워지는 형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신규 챔피언인 세나와 아펠리오스, 세트 등도 추가되며 더욱 전략적인 요소가 더욱 강화됐다. 라이엇게임즈는 다만 "신규 챔피언 및 시각 효과, 게임 플레이 업데이트의 전체적인 출시 속도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 것이 목표"라며 "제대로 완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고 출시 속도는 조금 완만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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