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외자판호 받아...무난히 4000만명 넘어설 것으로 관측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에서 나흘 만에 사전예약자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PC 온라인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된 2D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2017년 1월 외자 판호를 받았다. 특히 중국에서는 던전앤파이터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텐센트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정식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하루 만에 350만 명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나흘 만에 사전예약자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올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텐센트는 내부 사전예약자수 목표를 4000만 명으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같은 기세로 보아 목표 수치를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텐센트는 오는 상반기 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서비스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서비스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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