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19-12-30 18: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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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강력한 IP 무장 모바일게임 출시 '봇물'

바람의나라, 블레이드앤소울, 세븐나이츠 등 신작 출격 대기

올해 다수의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게임이 흥행 궤도를 달린 가운데 이 같은 문법을 사용한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유명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게임들을 다가오는 2020년 출시를 예고했다.

우선 넥슨의 최장수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나라' IP 기반 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연'이 내년 일사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바람의나라:연' 최종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 통상 최종 CBT를 성공적으로 끝낸 경우 치명적인 이슈가 없는 한 정식 출시까지의 기간은 다소 길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바람의나라:연' 공동 개발을 맡은 슈퍼캣의 이태성 디렉터는 CBT가 끝난 직후 "CBT에서 피드백을 정리하고 개선에 착수했다"며 "빠른 시일 내 다시 한 번 인사드리겠다"고 말하면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바람의나라:연'은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했다. 지난 8월 1차 CBT에서 체험한 각종 콘텐츠와 함께 획득한 경험치를 캐릭터의 '체력'과 '마력'을 변환할 수 있는 '체마 변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기술' 대미지가 체력과 마력에 비례해 증가하도록 변경해 PC원작의 감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또한 '마을(성)'에서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즉석 결투' 콘텐츠와 신규 '‘레이드' 1종을 추가해 '바람의나라:연' 만의 매력 요소도 제공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엔씨 디렉터스 컷' 행사서 블레이드앤소울 유니버스를 발표한 김택진 대표.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와 '아이온2' 등 자사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을 오는 2020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2년 만에 모바일 게임 신작인 '리니지2M'을 지난 11월 27일 출시했다. 리니지2M은 서비스 하루 만에 각종 신기록을 세운 동시에 892일 동안 매출 1위를 지킨 리니지M을 넘어서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 이어 리니지2M도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더욱 자신감이 붙었다는 평가가 따른다. 이에 '엔씨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쌓으며 개발 속도에 탄력을 받기 시작한 한편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인 퍼플과 신작과의 연계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2', 'A3: 스틸얼라이브' 등 자사의 IP 기반 다양한 신작들을 내놓는다. 그간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등 엔씨소프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시장에서 선보여 좋은 성과를 거둔 넷마블은 자체 IP 기반 신작들을 오는 2020년 출시할 계획이다. 

이중 가장 빠르게 출시되는 게임은 1분기 서비스를 예고한 'A3: 스틸얼라이브'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PC온라인 RPG ‘A3’ IP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만큼 게임 최초 공개 후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19 지스타' 당시 부스에 방문한 방준혁 넷마블 의장도 "차세대 게임은 장르적 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만큼 'A3: 스틸얼라이브' 성과에 업계의 촉각이 곤두선 상태다.

아울러 넷마블의 흥행작인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2'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넷마블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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