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차일드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예비 창작자들을 위한 '노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노블 프로젝트는 스토리 기반의 창작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크립트 작성부터 스토리 형식의 게임제작까지 함께 하는 프로젝트다.

장르에 관계없이 게임과 글쓰기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12월 8일까지 접수 양식에 따라 작성 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프트업은 내부 심사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며, 프로젝트는 내년 1월 7일부터 시작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을,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프트업은 수상작을 포함해서 프로젝트 기간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작품의 출간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시프트업 이주환 부사장은 “데스티니 차일드가 개성강한 캐릭터에 독창적인 스토리가 더해져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듯이, 게임 제작에 있어 시나리오의 힘은 대단하다”며 “단순 공모전이 아닌 스토리 게임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재능 있는 창작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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