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19-10-28 18: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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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글로벌 e스포츠 개최 봇물

선수들의 높은 경기력과 높은 상금도 주목

올해 하반기 다양한 게임의 글로벌 e스포츠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펍지주식회사와 라이엇게임즈, 컴투스가 자사 게임의 글로벌 e스포츠를 개최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e스포츠는 유명 선수들의 경기력과 활약상을 확인하는 재미에 더해 막대한 상금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지난 19일 한국 대표 선발전 완료...내달 3일 'PGC 2019' 개최 

우선 펍지주식회사는 올해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PGC 2019'를 내달 8일부터 개최 예정이다.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한 전 세계 32개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이 출전, 총상금 200만 달러(약 23억4000만 원)와 우승의 영예를 놓고 승부를 겨룬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OGN 엔투스 에이스'가 '2019 HOT6 PGC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승리하면서 'PGC 2019'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2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 15~17일 24개 팀이 세미 파이널, 23~24일 16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을 진행한다. 세미 파이널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해튼비치 OGN 슈퍼 아레나, 그랜드 파이널은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펍지주식회사는 11월 6일부터 PGC 2019 기념 한정판 인게임 아이템인 ▲PGC 2019 번들 ▲PGC 2019 의류 세트 ▲PGC 2019 전투 세트 ▲PGC 2019 M416 무기 스킨 ▲PGC 2019 다시아 스킨 ▲PGC 2019 ‘승리의 댄스’ 이모트 등을 선보이는 등 e스포츠와의 연계로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해당 아이템 판매 수익의 50%는 PGC 2019 참가 팀과 공유한다. 전체 수익의 25%는 총상금 200만 달러 외에 추가되고, 나머지 25%는 ‘PGC Pick’Em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팀에 배분된다.

PGC 2019 출전이 확정된 한국팀은 ▲OGN 엔투스 포스 ▲OGN 엔투스 에이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젠지 ▲디토네이터, ▲SK텔레콤 T1 등 6개 팀이다. 

◆ 롤드컵 4강 진출팀 확정...SK텔레콤 T1, 우승 정조준

'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반환점을 넘었다. 지난 26일부터 28일(한국시간)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 경기장에서 진행된 롤드컵 8강전 결과 SK텔레콤T1과 G2 e스포츠, IG, FPX가 4강에 진출했다.

앞서 진행된 8강에서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3개 팀이 진출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그리핀과 담원이 IG와 G2에게 각각 패배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4강전은 다음달 2일 IG와 FPX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달 3일에는 SKT T1과 G2가 맞붙는다. SKT T1은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지난 2016년 우승 이후 다시 한 번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롤드컵은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로 꼽힌다. 전세계 13개 리그에서 24개 팀이 소환사의 컵과 월드 챔피언의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총 상금은 약 26억 원의 기본 상금과 기념 판매금의 25%를 적립해 모든 출전팀에게 배분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롤드컵은 총 상금 규모가 645만 달러(약 75억 5200만 원)였으며 순 시청자 수는 9960만 명, 최고 동시 시청자수는 44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입증한 '서머너즈워'....中 레스트 우승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의 최종 월드결선이 전 세계 게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역대 대회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대규모 다목적홀 ‘메종 드 라 뮈뚜알리떼(Maison de la Mutualité)’에서 열린 ‘SWC 2019’ 월드결선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모인 1,500명 이상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이 경기장을 울리는 가운데, 중국 대표 ‘레스트(L’EST)가 최종 월드 챔피언 자리에 등극하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SWC 2019’ 월드결선은 지난 해 월드결선 생중계 누적 조회수의 약 10배에 달하는, 역대 최고 수치 125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흥행력과 발전하는 모바일 e스포츠의 면모를 증명했다.

총 21만 달러(약 2억 5천 만원)의 최대 상금 규모로 열린 만큼, 올해 ‘SWC 2019’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결선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의 글로벌 강자들이 맞붙은 월드결선은 8강부터 대이변을 쏟아내며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아시아퍼시픽컵 1위 딜리전트(DILIGENT)와 작년 대회 준우승자 라마(LAMA) 등 유력후보가 8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펼쳐진 가운데 결승전에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미국 톰신(THOMPSIN)과 중국 레스트가 격돌했다.

최고 실력자 간의 대결답게 풀세트의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펼쳐졌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레스트가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10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의 상금과 새로운 ‘SWC’ 최강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대회인 만큼 경기장 밖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대회를 직접 찾은 유럽 및 북미 지역 외신들의 취재 열기가 이어졌으며, 세계 각지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SNS 및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발 빠르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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