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게임 '인기'...'인싸'게임부터 정통 강자까지

나흘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귀성과 귀경길에서는 물론 고향에서도 친척들과 함께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게임이 특히 인기다. 다양한 추석 이벤트로 풍성한 아이템을 획득하는 기회도 이때다.

조작법이 쉬우면서도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게임 3종을 꼽았다.

◆ 요즘 '인싸' 게임...'쿵야 캐치마인드'

지난달 8일 출시한 넷마블의 '쿵야 캐치마인드'는 그림퀴즈를 내거나 맞추는 위치기반 모바일 퀴즈 게임이다. 지난 2002년 출시 후 이용자 600만 명에게 큰 사랑을 받은 PC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했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수준급 그림 실력이 돋보이는 사람들은 물론 몇 개의 선으로 그려내는 센스있는 작품들이 재미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그림을 그리지 못하더라도 정답을 맞추며 귀여운 50종의 캐릭터 '쿵야'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넷마블은 오는 16일까지 게임에 접속만해도 쿵야 캐치마인드의 게임 재화를 제공하고, 쿵야퀴즈를 풀면 룽과 호감도를 2배 획득하는 핫타임도 진행한다.

◆ 캐주얼 게임의 강자 선데이토즈의 '애니팡3'

출시 3주년을 앞둔 '애니팡3'는 제한 시간 동안 동물 세 마리 이상을 가로와 세로로 맞춰 없애는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의 등장을 비롯해 화끈한 효과들이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머니가 배치된 퍼즐 스테이지에 도달하면 다양한 아이템과 재화를 제공하는 '복주머니를 열어라', 퍼즐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마다 제공되는 디저트로 순위를 가리는 '디저트를 부탁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가 마련됐다.

◆ 독특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브롤스타즈'

지난해 12월 출시된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약 20여 종의 브롤러 캐릭터를 선택해 기본과 궁극기의 두 가지 스킬 만으로 무궁무진한 전략을 펼친 직관적 플레이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개 보석을 모아 수비하는 '젬 그랩', 배틀로얄 '쇼 다운', 2골 선취 축구 '브롤볼' 등 다양한 모드로 지루할 틈을 없앴다.

슈퍼셀은 올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한정 스킨인 '암행어사 콜트'를 재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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