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위 준수한 실력에도...배틀그라운드 리그서 손 떼

북미 프로게임단 Cloud9(클라우드 나인)이 배틀그라운드 팀을 해체했다.

배틀그라운드 클라우드 나인 팀은 Nerf, Kaymind, hwinfps, Pr0phie 등으로 구성돼 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나인 측은 "그들의 노력과 헌실, 근면함에 감사하며 다음 여정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클라우드 나인 배틀그라운드 팀도 지난해 11월 해체되면서 더는 배틀그라운드 관련 프로팀을 운영하지 않는 구단이 됐다.

클라우드 나인은 미국의 e스포츠 팀으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팀 Orbit Gaming으로 시작해 Team Solomid 출신 잭 엔티엔이 지난 2013년 팀을 사들였다. 이후 다른 종목 팀을 창단하는 등 e스포츠 구단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포브스 선정 가장 가치있는 게임단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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