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원장 김호성)에서 조나단 버튼 카봇 애니메이션 제작자(Jonathan Burton, Carbot Animations, www.youtube.com/user/CarbotAnimations)와 함께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컬러링 클래스 시간을 갖고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잠시 병원 생활에서 벗어나 즐거운 교육과 놀이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어제 6월 10일(월) 진행된 카봇과 함께 하는 컬러링 클래스는 지난 2016년 블리자드 i-Room 개설 당시 귀엽고 알록달록한 컬러의 카봇 캐릭터들도 i-Room 을 장식했던 조나단 버튼 제작자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블리자드 i-Room과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마련됐다.

카봇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게임 내에서 구현해 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의 새로운 추가 콘텐츠(DLC) 발표에 맞춰 한국을 찾은 조나단 버튼 제작자는 지난 3년 동안 수많은 어린이 환자들의 쉼터 및 놀이터로 자리매김해 온 블리자드 i-Room을 다시 찾아, 블리자드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 곁에서 카봇 캐릭터로 만든 컬러링 스케치북을 함께 그리고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컬러 감각에 감탄하는 등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블리자드는 조나단 버튼과의 협업을 통해 이 날 행사 만을 위한 특별한 카봇 디자인이 담긴 스케치북과 에코백을 준비, 참여한 어린이 환자들이 본인이 색칠한 에코백을 오랜 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여한 모든 어린이 환자들에게는 그림 도구와 카봇 인형 등 선물이 증정됐다.

조나단 버튼은 “블리자드 i-Room을 다시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린 것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곳을 찾는 모든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 6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e-도서실인 블리자드 i-Room을 개설하고, 이 곳에서 진행되는 미술 심리 치료, 입원 환자 생일 파티, 동화 구연 등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블리자드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크리스마스 연말 공연, 어린이 날 선물 증정, 코딩 교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Lead responsibly(책임감을 갖고 이끈다)라는 회사 철학 아래 블리자드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블리자드 i-Room을 비롯, 게임/IT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원하는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글로벌 게임 IT 산업 현장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는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을 5년 연속 진행해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도, 2018년 7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인기 캐릭터 메르시(Mercy)를 테마로 한 ‘핑크 메르시(Pink Mercy)’ 자선 스킨 및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 미화 1,270만 달러(한화 약 140억 원)를 유방암 연구 재단(BCRF, Breast Cancer Research Foundation)에 기부했다.

또, 자사의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 수행게임(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게임 내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10일(수) 출시 예정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의 새로운 추가 콘텐츠(DLC)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봇 애니메이션(Carbot Animations)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콘텐츠로 게임 내의 건물, 유닛, 투사체, 지형, 중립 유닛 등 모든 면에 적용된다. 이번 콘텐츠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게임플레이는 유지한 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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