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의 e스포츠 자회사 브이에스게임(VSGame, 대표 구오하이빈)은 VSG TV를 통해 진행하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19'의 8강 본선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지난 달 26일 진행된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19' 예선에서 본선 진출자 8인이 가려졌다. 예선은 24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박상연(LIW_parktak), 정우빈(Korwa), 박근재(SINA), 추성호(chiking)는 6전 전승으로 8강에 올랐고, 오선재(Tsubaki), 한우현(HANWOOHYEON), 신현(Rasse), 천효준(GomboTrail)은 5승1패로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19' 8강은 3일, 10일 2주에 걸쳐 진행된다. 3일에는 A조에 속한 한우현과 추성호, 박상연과 오선재가 격돌하며 10일에는 B조 천효준과 박근재, 정우빈과 신현이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8강 전 경기는 3전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이게임즈코리아(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가 주최하고 VSG TV가 주관하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19'의 우승자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올해 12월 일본에서 약 11억 원의 상금을 걸고 펼쳐질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19' 출전권을 얻게 된다.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19'의 모든 본선 경기는 VSG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이 열리는 6월 22일(토)에는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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