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라 등 매출 안정권 유지

모바일게임사 게임빌은 게임 마을이라는 뜻이다. 최근 게임빌의 행보를 보면 모바일게임 장수 마을로 입지를 굳건히 하는 모습이다. 출시 5년이 넘은 ‘별이되어라!’와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이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게임빌은 올해 기존작들의 선전과 더불어 ‘탈리온’과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등 야심작들이 힘을 보탤 예정에 있어 앞으로 활약에 관심이 주목된다. 

■ ‘별이되어라!’ 매출 20위권 재 진입 등 안정적인 매출 유지

게임빌의 대표 히트작 ‘별이되어라!’는 최근 업데이트 및 이벤트 효과로 매출 순위가 급상승했다. 25일 오전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28위까지 순위가 상승했으며, 애플 앱스토어도 24일 TOP 26위까지 상승했다.

또,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의 경우 해외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쿠웨이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까지 올랐으며, 캄보디아에서도 매출 20위에 오르는 등 출시 5년을 맞아서도 꾸준한 인기를 고수 중이다. 이들 게임은 모두 출시 5년이 된 게임으로 ‘별이되어라!’는 지난 2월 5주년을 맞았고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오는 7월 5주년을 맞이한다. 모바일게임으로 5년이라는 기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 기존작들의 안정적 매출 기반, 향후 타이틀 통해 글로벌 영향력 확장 노려

게임빌은 국내 게임 업체 중 가장 많은 해외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 중 가장 첫 번째로 법인을 설립한 미국 외에도 일본, 대만, 유럽에서도 해외 지사를 운영 중이며, 총 10여 개에 이르는 거점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유지 중이다.

다년 간 축적된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모바일게임 장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게임빌은 지난해부터는 MMORPG ‘탈리온’을 필두로 ‘글로벌 원빌드 국가별 순차 출시 전략’을 택했다. 출시 시기에 맞춰 현지에 마케팅 및 역량을 동원해 보다 집중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탈리온’과 ‘엘룬’을 통해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향후 출시 게임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게임빌은 과거 명성을 떨쳤던 스포츠 장르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략 강화에 나선다. PC와 콘솔에서 전 세계 누적 200만 건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유명 레이싱 게임 IP를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 카스 고’ 등 다양한 출시 라인업이 대기 중이다.

특히 올해는 게임빌의 대표 IP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부활도 앞두고 있다. ‘게임빌 프로야구’는 2002년부터 시작해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가 육박한 모바일 야구 스테디셀러다. 새롭게 부활하는 게임빌 대표 IP로 과거의 감성을 살려 비라이선스 캐주얼 판타지 야구 게임 장르를 다시 장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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