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19-04-08 1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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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RPG에서 낯선 경험을...신작 모바일 RPG '2079 게이트식스'

가상현실과 미래세계를 배경으로한 수집 RPG

4월 대작들의 홍수 속에서도 독특한 세계관과 게임성으로 자신만의 위치를 확고히 하며 게이머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모바일 RPG ‘2079 게이트식스’(이하 2079)가 오는 9일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국내 출시된다.

‘2079’는 다수의 히트작을 국내외 서비스하며 2003년부터 우직하게 모바일 길만 걸어온 국내 개발사 젤리오아시스의 최신작으로, “익숙한 RPG에서 낯선 경험을 제공한다”는 개발사의 목표와 노하우가 게임 전반에 녹아 있는 수작이다.

게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재미와 완성도를 충족시키면서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는데, ‘모바일 깎는 장인’이 선보이는 게임은 어떤 모습인지 먼저 만나보자. 
 
■ 세계관 

# 불과 60년 후, 당신이 마주할 미래

노화하는 육체를 버리고 인간의 뇌만 특별한 장소에 보존하는 형태로 가상현실 속에서 영생을 살 수 있게 하는 기술을 개발한 기업 슈퍼게이트는 뇌의 보존도 필요없이 그대로 의식을 데이터화하는 포스트휴먼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되고, 이를 위해 무리한 인체 실험을 강행한다.
 
인체 실험의 대상자였던 렉스는 현실 세계서 숨을 거둔 채 의식만 남아 가상세계 게이트식스에 진입하게 되고, 유토피아라고만 여겨졌던 게이트식스의 이면과 슈퍼게이트의 무서운 음모를 알게 되면서 다양한 사건들이 그의 앞에 펼쳐지게 된다.

▲ 2079년, 인간의 의식을 디지털화하여 영생을 사는 것이 가능해졌다.

# ‘2079’의 개성은 ‘수집 RPG=중세 판타지’라는 공식에서 탈피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2079’는 손을 쓸 수도 없이 황폐해진 지구,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등 현재 우리 생활에도 밀접하게 자리잡은 신기술들이 무한히 발전한 미래를 주 무대로 한다. 충분히 일어날 법한 설정은 현실성을 부여해 게이머와 게임과의 간극을 단숨에 좁히고, 게이머가 보다 흥미롭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2079’는 게이머에게 이야기를 납득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한다. 캐릭터의 대사로 표현하는 기본적인 방식은 물론 세계관을 설명한 다채로운 영상들과 시각적 임팩트를 제공하는 카툰 구성의 화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미션과 스테이지 구성 등 플레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게이머가 스토리를 인지하면서 전개되는 상황에 깊게 관여하도록 만든다.  


 ▲ 카툰 형태의 이미지를 시나리오 곳곳에 삽입하여 게이머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야기 전개에 맞춰 스테이지 클리어 조건이 바뀐다

■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전투

‘2079’의 전투는 턴 제로 진행되며, 공격 순서는 각 캐릭터의 속도에 맞춰 자동으로 배치된다. 캐릭터는 SP(스킬 포인트)를 사용해 상대를 공격하는데, SP는 턴이 지날 때마다 일정량 자동으로 충전된다. 모든 캐릭터는 자신만의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려한 연출과 함께 발동된다. 감각적인 ‘2079’의 스킬 연출은 보는 재미를 충족시켜 줌과 동시에 액션성과 타격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다채로운 스킬들은 ‘2079’ 전투의 백미로 꼽힌다.

■ 전략

‘2079’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그 결과가 플레이에 영향을 주도록 설계됐다. 처음 보는 콘텐츠는 아니지만 기존 수집 RPG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시스템을 과감하게 도입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1. 헥사곤맵

‘2079’의 스테이지는 육각형(헥사곤)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이동 방향의 제약을 받는다. 헥사곤 내에서 게이머는 적과 조우하거나 육각형을 완성하여 버프, 디버프, 자원 등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와 마주하게 되며, 미션 달성과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선을 고려해야 한다.

2. 팀 구성(진형)

전투는 기본 5명, 스트라이커 캐릭터 1명 포함 총 6명까지 진입 가능하며, 2열 내에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관통/광역 스킬을 제외하고 후열 캐릭터를 먼저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체력이나 방어력이 강한 캐릭터를 주로 전열에 배치하게 되는데, 하나의 캐릭터는 최대 2명까지만 보호할 수 있어 같은 열 내에서 어느 위치에 두는지도 중요하다.

3. 링크 시스템

‘2079’의 캐릭터들은 고유의 링크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넘어짐, 공중에 뜸 등 특정 조건이 성립하면 차례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발동된다. 턴제 RPG에서는 먼저, 더 많이 공격을 하는 쪽이 유리하기 때문에, 링크 스킬의 유무가 클리어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한다. 링크 스킬은 팀 구성과 배치에 영향을 받으므로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후반부에서는 캐릭터 각각의 능력치와 링크 스킬을 같이 염두에 두고 전략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캐릭터들 만으로도 링크 스킬 발동이 가능하니 반드시 활용해보자.

4. 컨디션

컨디션은 맵 이동 중 조우하는 선택 영역에서 랜덤하게 획득하게 되는 버프와 디버프다. 좋은 컨디션은 종류에 따라 극강의 효율을 보이지만, 나쁜 컨디션은 전투 자체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팀에서 배제한 상태로 별도의 치료를 진행하야 한다. 특히, 난이도가 높은 스테이지에서는 한 끗 차이의 성능이 클리어 여부를 결정하므로 주요 캐릭터들의 컨디션을 잘 관리하면서 플레이에 임하는 것이 좋다.

■ 서브 콘텐츠

시나리오대로 진행되는 스토리 모드 이외에도 다른 게이머와 실력을 겨루고, 다양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있다.
1. 결투장 

[랭킹전] 실시간 배틀이 가능한 1:1 PVP다. 

[챌린지] 리그에 속한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와 빠르게 겨룰 수 있는 비동기식 PVP다. 

2. 보스 배틀

[감시자의 전당] 캐릭터의 속성 강화를 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보스는 항시 오픈되며 요일에 따라 특정 보스의 보상을 추가로 지급한다.

[7인의 집행자] 각성을 위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요일별로 공략할 수 있는 보스가 다르다.

3. 레이드

[데이터 포식자] 3인까지 구성 가능한 파티 레이드로, 참여 가능한 캐릭터 수는 최대 7명이다. 희귀 장비(코어)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4. 그 외

[히든 스테이지] 일정한 조건을 충족했을 때 오픈되는 스테이지로 입장 시 ‘큐브’를 소모한다.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비밀 의뢰 계약] 의뢰소를 통해 진입 가능한 콘텐츠로 갱신되는 다양한 미션들을 직접 수주해 클리어할 수 있다. 게임 내 재화가 보상으로 주어지며 의뢰 진척도에 따라 숨겨진 이야기를 즐기거나 고급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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