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99.66%...오는 3일 사측과 조인식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스마일게이트지회 'SG길드'는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이 투표율 96.99%, 찬성 99.66%로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스마일게이트 노조는 지난달 19일 ▲포괄임금제 폐지 ▲리프레시 휴가 확대 개선 ▲고용안정 방안 ▲유연근무제도 개선 ▲평가의 공정성과 합리성 ▲모성보호권 확대 등 80여개 항에 대해 사측과 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를 진행한 바 있다.

노조는 지난 3월 28~29일 양일 간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투표에서 의결 정족수와 안건에 대한 찬성 과반 이상을 달성했으며, 오는 3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사측과 조인식을 열어 합의안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노조 측은 "온/오프라인에서 길드원분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화 변화를 향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노동환경과 노동조건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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