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클럽에서 배틀그라운드 프로 선수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대회가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정규 e스포츠 클럽대회에 참가할 동호인을 19일부터 모집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처음으로 정규 e스포츠 클럽대회 종목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회 성적에 따라 2019 PUBG Korea Contenders(펍지 코리아 컨텐더스, 이하 2019 PKC) 예선전에 뛸 수 있는 진출권을 얻을 수 있어,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3월 30일에 시작하는 배틀그라운드 정규 클럽대회 시즌1은 4월까지 총 3회 열린다. 매 대회 1, 2위 팀에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의 상금과 함께, 2019 PKC 예선전 진출권도 부여된다. 또한 한 시즌에는 800만원의 상금이 책정돼 있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동호인들에게는 배틀그라운드 마우스패드가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27일까지 전국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접수할 수 있고, 클럽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한편, 올해 정규 클럽대회 중 배틀그라운드 대회는 시즌3까지 개최된다. 시즌1은 3, 4월에 열리고 시즌2는 6, 7월에 열리며, 시즌 1과 2에는 PKC 예선전 진출권이 부여되며, 시즌3에는 배틀그라운드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규 클럽대회는 배틀그라운드 프로를 지향하는 아마추어들이 프로 대회 시드권을 얻을 수 있는 대회인 동시에, 순수 동호인을 위한 대회까지 단계별 대회들이 구축돼 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클럽 홈페이지(e-games.or.kr) 또는 공식 펍지 이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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