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야, 컴프매, 프로야구H2 로스터패치 활발

스포츠 게임은 실제 리그 일정에 매출 등에서 유난히 영향을 많이 받는 장르로 꼽힌다. 최근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동원하며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입지를 다진 프로야구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들이 데이터를 최신화하는 '로스터 패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무장하면서 팬심을 사로잡기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구 관련 다수 게임을 보유한 컴투스는 이용자의 눈높이를 위한 가장 발빠른 행보에 돌입했다. 올해로 시리즈 17년 역사를 자랑하는 '컴투스 프로야구 2019(이하, 컴프야)'는 새 시즌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에 돌입했다. KBO 10개 구단 최신 로스터 및 정보가 그대로 반영되는 것은 물론 신축 구장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등 한층 강화된 리얼리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컴프야'는 현존하는 10개 구단뿐 아니라 원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선수 데이터, 실명, 사진 및 리그 일정을 게임 속에서 그대로 만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각 구장들의 최신 환경, 구조물을 구현해 사실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KBO 선수들의 모션 캡처를 통해 그래픽과 물리엔진을 고도화하며 실제 야구를 모바일에서 더욱 실감나게 재현하는 동시에  현역 선수, 레전드 선수들을 총 망라해 피부의 질감과 유니폼, 모자의 실밥까지 구현하는 수준 높은 퀄리티를 선보여 타 야구 게임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컴투스프로야구for매니저(이하, 컴프매)'는 에이스프로젝트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인기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KBO 공식 기록을 근거해 실제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방대한 자료를 통한 정교한 구단 운영 재미가 쏠쏠하다.

'컴프매'는 이번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실제 경기를 즐기는 경험을 위해 현 시즌 활동 선수 콘텐츠로 구성된 '2019 라이브(LIVE) 모드'를 추가하는 동시에 선수 수집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컬렉터 미션 시스템', '과거 영광을 추억하며 팀의 능력치를 향상하는 '메모러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사전예약을 통해 인기 게임 아이템인 '구단 선택 몬스터 선수', '특수 능력 변경권', 게임 재화 등을 100% 지급한다.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는 2019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벤트와 관련된 사전예약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을 기념해 결과 및 최종순위를 예측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부터는 2019 시즌 업데이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최근 신규 레전드와 시그니처 카드도 추가돼 이용자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전망이다. 지난 14일 '프로야구H2'에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영구결번 선수인 이만수(’87), 정민철(‘94)이 신규 레전드 카드로 등장했다. 이용자는 본인, 연고지, 라이벌, 팀동료, 후배 등으로 지정된 선수 40명을 모아 이를 획득 가능하다.

신규 '시그니처' 카드는 이호준(’16 NC, ’96 해태), 강상수(’00 롯데, ’06 LG) 선수가 업데이트됐다. 이에 더해 박정권(’10 SK), 최희섭(’09 KIA), 박건우(’16 두산) 등 10명의 신규 EX 선수도 새롭게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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